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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가 우는 이유 빨리 파악하는 방법

기저귀도 갈고, 잠도 잘 잤고, 배도 부른데 자꾸만 우는💦 우리 아기. 아기가 울면 엄빠는 어디가 아픈가? 불편한가? 싶어 자꾸만 걱정하게 되죠. 아기👶🏻를 달래도 그치지 않고 계속 울면 엄빠도 눈물이 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드실지도 몰라요. 그래서 오늘은 아기가 우는 이유를 알고 잘 달래는 노하우💡를 알려드리려고 해요.  


1. 우리 아기는 왜 우는 걸까요?

울음은 아기의 감정 표현!

신생아👶🏻는 외부 세계와 자신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구분하지 못해요. 따라서 외부와 내부에서 느끼는 모든 감각을 하나의 통합된 이미지로 받아들여요. 하지만 동시에 아주 세밀한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즐거움 뿐만 아니라 화남🤬, 슬픔, 분노, 심심함까지 울음과 소리로 표현한답니다. 그러니 우리 아기가 울면 엄빠👩🏻‍❤️‍👨🏻에게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해주세요! 


2. 아기는 울음으로 말하고 도움을 요청해요

엄빠 나 도움이 필요해요

아기 울음이 잘 안달래지는 이유는 불편감😖이 오래되었거나 여러가지가 동시에 불편해서 그럴 수 있어요. 예를 들어 배고프고 졸린 상황이 동시에 오는 것이죠. 아기가 엄마 배 속🤰🏻에 있을 때는 온종일 편안하고 안락했기 때문에 울 필요가 없었어요. 하지만 뇌가 미성숙한 상태로 태어나 보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 엄빠에게 울음으로 도움을 요청🆘하고 있는 거예요.

그렇다면 아기의 뇌는 언제 자라나요?

태아의 뇌🧠는 임신 9개월에 성장을 잠시 멈추고 미숙한 상태로 엄마의 작은 골반을 통과해 태어나요. 그리고 출생 후 3개월 간 활발한 뇌 발달을 이룬답니다. 따라서 생후 3개월까지는 아직 태아👶🏻의 뇌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. 


3. 아기의 뇌는 3층으로 된 집

아직은 뇌가 미숙해요

김영훈 박사님은 아기의 뇌를 본능, 감정, 이성의 3층으로 이루어진 집🏠이라고 말했어요. 따라서 3개월까지는 뇌🧠가 미성숙하기 때문에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고 해요. 본능과 감정의 뇌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본능이 충족되지 않으면 감정이 틀어져요. 따라서 아기들은 본능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면 불편한 감정을 울음💦으로 표현하는 것이죠. 

아기가 안정감을 느끼는 방법?

본능의 욕구는 생명의 유지와 직결되는 것이에요. 따라서 아기들은 배고픔, 수면😴, 배설, 안위의 욕구가 채워지면 울지 않고 안정감💚을 느끼게 된답니다. 


4. 아기가 울 때 따뜻하게 반응하기

어떻게 반응하지?

울음은 아기의 언어이고 유일한 대화수단🗣️이에요. 아기에게 신체적인 욕구가 생겼을 때 해결해 주고 위안을 필요로 할 때는 따뜻한💓 반응을 보여주세요. 하지만 모든 울음에 급히 달려가실 필요는 없어요. 아기가 1~5분 동안 울면서 엄빠👩🏻‍❤️‍👨🏻를 기다린다고 해도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고 해요. 

언제 달려가야 하나요?

조금 울다 말다 하는 울음소리💦는 심심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당장 가보실 필요는 없어요. 그러나 찢어지는 울음소리나 갑작스럽게 큰 울음소리는 아프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달려가 주시는 것이 좋아요. 아기👶🏻가 정말 많이 아플 때는 울음 소리를 내지 못할 수도 있어요. 아기가 열이 나고 수유 거부가 동반되면서 잘 울지 못한다면 즉시 병원 진료🩺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. 


아기가 울 때, 바로 울음을 그치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엄빠👩🏻‍❤️‍👨🏻, 빌리도 이해해요. 하지만 울음을 문제로 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💓을 알아주고 어떤 반응이 필요한지 살펴주시는 자세랍니다.  

출처: 다울아이 TV